7홀 부츠 타입으로 제작한 로스코(ROTHCO)의 데저트 부츠.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카니예 웨스트의 영향을 받아 스트릿 트렌드의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사막화. 그 중에서도 스와트(SWAT) 특공대, 밀리터리 등 실전 전술 아이템으로 유명한 택티컬 브랜드 로스코가 높은 인기를 얻었다. 잠시 동안의 유행이었을까? 어느 샌가 착용한 사람을 보기 어려워진 데저트 부츠. 반면 그 가치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아메리칸 캐주얼과 밀리터리 카테고리에서 오랫동안 빛을 발해오던 하나의 ‘헤리티지’와도 같다. 얼마 전까지 스트릿과의 믹스앤매치를 선보였다면 돌아오는 가을과 겨울에는 정통 복식을 강조하는 스타일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해본다. / 에디터 : 권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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