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웰맙(Swellmob)의 모자. 낯이 익다 했더니 무신사 포토그래퍼 중 한 사람이 실제로 즐겨 쓰는 모자였다. 평소 빈티지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는 모자를 즐겨 쓰며, 여러 모자를 그때그때 적절히 매치할 줄도 알지만 특히 이 모자가 잘 어울린다. 일단 ‘우리 공유 오빠’와 대척점에 놓인 그의 외모 특성상 절대 잘생겨서는 아닌 것 같다. 역시나 모자의 공이었군! 곰곰이 생각해보니 선이 동그랗고 챙이 짧은 독특한 모자가 인상을 적당히 잘 다듬어준 덕분인 듯하다. 쓰고 있을 때 선한 인상을 만들어주기까지 하니까. 빈티지한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을 즐겨 입는 이들에게 권해본다. 호감 지수를 올려준다! / 에디터 : 배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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