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들어서면 꼭 장만하는 아이템이 바로 부츠야. 이번 시즌에는 첼시 부츠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이 아이템이 워낙 심플한 디자인이다 보니까 어떤 브랜드를 돌아봐도 다 똑같아 보이더라고. 그러다 발견한 게 닥터마틴의 플로라ll 첼시 버클부츠. 분명 첼시 부츠의 기본은 갖췄지만, 앵클 부분에 두 가닥의 버클을 달아서 포인트를 준 아이템이야. 이 버클 덕분에 라인이 더욱 날렵해지고 스타일리시해졌지. 앵클이 드러나도록 데님을 롤업해서 입어주면 이보다 더 쿨할 수가 없더라고! / 에디터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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