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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노력할 필요 없어

  • 2020.09.17 17: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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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나 쇼핑몰의 설명을 보면 ‘가볍게 툭 걸쳐주기만 하면 완성’이라는 표현이 참 많아. 그런데 집에서 아무리 가볍게 걸쳐도 사진에서 봤던 그런 핏이 안 나온단 말이지. 대체 뭘 어떻게 가볍게 툭 걸치라는 거야?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면 배드인배드의 체스트 더블 포켓 코트에 주목해줘. 이 아이템은 정말 말 그대로 아무 옷 위에다 툭 걸쳐주기만 해도 스타일이 살아나는 마법의 코트니까. 블랙, 베이지처럼 평범한 컬러에 스탠다드한 디자인이지만, 감각적인 로고 자수와 라벨 덕분에 과하지 않으면서도 센스가 느껴지는 아이템이야. 굳이 잘 입으려 노력할 필요도 없어. 무심하게 벨트만 한 번 묶어줘도 멋이 줄줄 흐른다고! / 에디터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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