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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영원하다

  • 2020.05.28 1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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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는 모두가 농구를 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와 농구대잔치 마이클 조던의 인기 덕분이다. 반에서는 여러 권의 농구 잡지와 함께 NBA 경기를 녹화한 비디오테이프가 돌아다녔다. 그리고 남학생 대부분이 농구화를 신었다. 마이클 조던의 에어 조던, 샤킬 오닐의 샤크 어택은 물론 프로스펙스, 아디다스와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한 브랜드들까지 모두 농구화를 발매했다. 그런데 갑자기 리복(REEBOK)이 인스타펌프 퓨리를 발매했다. 농구화도 아닌 것이 너무 예뻤다. 그때부터 사람들이 하나둘씩 인스타펌프 퓨리를 신기 시작했다. 독특한 디자인과 최신 펌프 기술. 25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인스타펌프 퓨리의 인기는 여전하다. 화려한 컬러는 물론 아웃도어 무드에 어울리는 모던한 올리브 컬러와 파스텔 컬러의 구성도 멋지다. 클래스가 영원하다는 건 이런 클래식을 두고 하는 이야기다. / 에디터 : 김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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