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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 2020.05.13 17: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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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 과거를 추억하게 하기도 하고, 특정 이미지로 각인해 주기도 하며 때론 무에서 유가 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영화를 향기로 그려낸 수향(SOOHYANG)의 ‘TATB 라라진 캔들 컬렉션’은 우리의 상상력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2 : P.S. 여전히 널 사랑해’를 주제로 한 이 캔들은 영화 속 풋풋한 주인공들과 순수함 그리고 간절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냈다. 잊고 지낸 순수하고 설렌 사랑을 기억하게 하는 딱 그 향기다. 실크 프린트한 영화 로고와 그래픽이 돋보이며, 벨벳 소재의 앙증맞은 리본 리드가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향기만으로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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