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제이슨 23 S/S 컬렉션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레더의 가치를 꽃의 개화에 비유하여 표현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에이징 되고, 빈티지해진 레더 재킷은 봄이 되어 꽃이 개화하듯,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며 타임리스한 빈티지 무드를 자연스럽게 꽃이 피는 과정에 영감받아 해석하였습니다.과거의 헤리티지와 현재의 아이코닉, 미래의 상상력을 얹혀 리이매진드한 이번 컬렉션은 도프제이슨만의 감성으로 새로운 빈티지의 방향성을 선사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소통의 매개체를 엘리베이터로 설정해 그 안에서 상상하는 80년대 레트로 팝 빈티지룩으로 도프제이슨의 헤리티지를 보여줍니다. 과거의 제품을 복각한 아이템들이 주를 이루며 빈티지와 밀리터리를 시크하게 표현하였습니다. 고프코어 아이템들을 도프제이슨의 시각으로 모던하게 재해석한 무드의 pre-fall collection 은 가죽의 다양성과 신선한 패러다임을 선사합니다.
지중해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족의 낭만을 담았습니다. 영화 ‘리플리(The Talented Mr. Ripely, 1999)’의 원작 소설에서 영감받아 미스터리한 사건을 간직하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달라지는 심리 변화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22 summer resort collection. 영화 속 컬러 팔레트와 무드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로 표현했으며 요트 여행을 즐기는 낭만적인 장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섬세하게 드러낸 컬렉션입니다.
가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24시간 쉴 새 없이 달려온 도프제이슨은 레더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그를 통해 제작되는 레더 가먼츠는 잘 가공된 다이아몬드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져 왔습니다. 이번 22 봄/여름 시즌 도프제이슨의 이러한 행보를 레이싱에 비유하여 표현하였습니다.
도프제이슨(DOFFJASON)은 'Immortality Leather'라는 판타지 설정으로 가죽의 기원을 찾아서 500년 전의 과거로 넘어왔다는 스토리를 가지며, 도프제이슨의 4대 원소 시리즈 중 두 번째인 '불'을 나타냄과 동시에 르네상스가 끝나갈 무렵의 16세기 무드와 가죽의 본질에 충실한 도프제이슨 프리미엄만의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게 된 서사를 도프제이슨의 시각으로 풀이하였습니다.
도프제이슨(DOFFJASON)의 특별한 여름 21 SUMMER. 얼음의 또 다른 이름, 한계. 21 SUMMER 시즌 가죽이라는 소재가 갖고 있는 한계. 즉, 얼음을 깨는 모션을 통해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도프제이슨만의 한계가 아닌 ‘가죽’이라는 대명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레더 소재 특성상 하계시즌에 어필하기 어려운 단점을 보완하여 여름에도 착용이 용이한 다양한 레더 제품군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