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드(Luide)가 제안하는 더플 코트. 단정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교복 코트’라는 인식까지 생겨버렸지만 이러한 해석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빈티지의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 루이드는 후드를 포기하는 대신 라운드 칼라를 달고, 소매 밴드에는 이탈리아산 말 가죽을 사용하여 1940~50년대 풍의 ‘워크웨어스러운’ 겉모습을 만들어냈다. 사진에서처럼 괜히 부둣가에서 폼 한 번 잡아보고픈 그런 코트다.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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