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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 2016.08.18 1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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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데크(Five Deck)의 티셔츠. 이른바 ‘올림픽 에디션’이라 하여,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는 꼭 이와 같은 아이템을 만나게 된다. 파이브데크는 이제껏 올림픽이 열린 나라를 나열하고 각각의 국기를 모티브로 티셔츠를 만들었다. 그런데 새빨간 소련기는 참 오랜만이다. 체제의 전환으로 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그래서 희미해진 기억 어딘가에 구겨져 있었던 모양새를 다시 발견하니 반가운 마음이다. 이념의 장벽이 사라져서 그런 것일까? 파이브데크가 모티브의 디자인을 잘 해서일까? 어느 쪽이든 티셔츠가 참 예쁘다.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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